동백 아가씨

연주방 2015. 3. 13. 21:15

 

 

동백 아가씨

헤일수 없이 수 많은 밤을
내가슴도려내는 아픔에 겨원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꽃잎에 세겨진 사연
말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묻고
오늘도 기다리네 동백 아가씨
가신님은 그언제 그 어느 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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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늘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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