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검침을 하기 위해 계량기를 열어 봤더니

이게 뭐람 20 여톤 씩 사용 했는데 170톤이 넘어가버렸다

갑자기 머리가 띵 하여 정신을 차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다 

우선 수도국에 누수신고및 탐지 신청을 했다

다음을 위해서

탐지 해준곳은 계량기 부근을 알려주어 단단히 마음을 먹고 

토요일 땅을 파다 보니 누수 한곳은 그곳이 아니어 원망도 해봤지만 

넋을 놓을 일이 아니다 생각 하고 곰곰히 생각 하고 

그럴만한 곳을 찍어 파기 시작 하여 한참쯤 파다 보니

땅이 많이 젖어 있어 여기다 하고 계속 파다 보니 그곳이였다

정말 힘든일이였지만 ...

부속 사다가 서툰 솜씨로 마무리를 하고 나니 이제는 

온몸이 이미 지쳐버린것이다

지친몸 으로 목욕을 하고 나니 보람과 희열이 느껴지기 시작 하여 

자리에 누워 잠을 청했다


여러분 혹 누수가 되었다면 우선 수도국에 신고 하고

공사를 하면 감면 혜택이 있읍니다

물론 사후 감면신청을 해도 괞찬은것 같읍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나이에 전자 키보드  (0) 2013.08.17
정선 이야기  (0) 2013.05.19
개미 그리고 베짱이  (0) 2013.01.08
고통은 기쁨의 한 부분  (0) 2012.09.27
정릉천 오리  (0) 2012.06.02
Posted by 늘 푸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