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고백

연주방 2016. 1. 3. 16:05

 

 

'연주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양 아줌마  (0) 2017.05.13
비오는 남산  (0) 2016.09.04
번지 없는 주막  (1) 2015.07.26
내 마음 별과 같이 (현철)  (0) 2015.07.26
난 정말 몰랐었네  (0) 2015.07.12
Posted by 늘 푸른
,

번지 없는 주막

연주방 2015. 7. 26. 13:47

번지 없는 주막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내리는 이밤도 애절구려
능수버들 채질하는 창살에 기대어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등잔 밑에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믿겠소 못믿겠소 울던 사람아

'연주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는 남산  (0) 2016.09.04
청춘 고백  (0) 2016.01.03
내 마음 별과 같이 (현철)  (0) 2015.07.26
난 정말 몰랐었네  (0) 2015.07.12
울어라 기타줄  (0) 2015.07.12
Posted by 늘 푸른
,

내마음 별돠 겉이 (현철)

 

 

산너울에 두둥실 홀로가는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 마음을 부평초 같은 마음을
한송이 구름꽃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유랑별 처럼 내 마음 별과같이
저 하늘 별이되어 영원히 빛 나리

- 간주중 -

강바람에 두둥실 길을 잃은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 갈길을 나거네 떠나 갈길을
찬란한 젊은 꿈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몸이라 지만 내 마음 별과같이
저 하늘 별이되어 영원히 빛 나리

'연주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춘 고백  (0) 2016.01.03
번지 없는 주막  (1) 2015.07.26
난 정말 몰랐었네  (0) 2015.07.12
울어라 기타줄  (0) 2015.07.12
물레방아 도는데  (0) 2015.06.21
Posted by 늘 푸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