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몰랐었네 - 최병걸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지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진정 난 몰랐었네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지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진정 난 몰랐었네
난 정말 몰랐었네 - 최병걸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지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진정 난 몰랐었네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지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진정 난 몰랐었네
울어라 기타줄 손인호
낯설은 타향땅에 그날 밤 그 처녀가
웬 일인지 나를 나를 못 잊게 하네
기타줄에 실은 사랑 뜨내기 사랑
울어라 추억의 나의 기타여
밤마다 꿈길마다 그림자 애처로히
떠오르네 아롱아롱 그 모습 그리워
기타줄에 실은 신세 유랑 몇 천리
물레방아도는데 나훈아
돌담길 돌아서며 또 한번 보고
징금다리 건너갈 때 뒤돌아 보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 타향 멀리 가더니
새 봄이 오기 전에 잊어버렸나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 가는데
두 손을 마주 잡고 아쉬워하며
골목길을 돌아설 때 손을 흔들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 타향 멀리 가더니
가을이 다 가도록 소식도 없네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