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 위에

글/이병주

즐거웠던 날들
다시 그린다 해도
돼올 수 없는 지난날이겠지만

그리움 채워
다시 그리고 싶은 옛날입니다.

외로움 저민 가슴에
덧없이 떠나버린 모습
더 지워지기 전에

진실 담은 마음으로
소복이 내린 눈 속에
지나간 추억 그려 놓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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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늘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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