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흐른 뒤라도

글/이병주

많은 세월 흘려
헤아릴수 없지만
생생한 너의 모습은
아직 많은 세월 남듯이
내 가슴에 남아 있고

헤아릴수 없는 세월 가면
너 잊혀져 버릴 줄 알았는데
또렷한 너의 미소는 지금도
내 가슴에 남아 있구나

나 너 잊지 못해
한 잔술 두 잔술 마시고 또 마셔봐도
그것은 잊는 것이 아니고
나는 너를 더욱더 내가슴에 묶으려 한다

우리 멋 훗날 재회 할수 있다면
그때까지 남겨줄 사랑 있으니
세월이 많이 흐르더라도
난 너를 기다려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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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늘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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