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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2.03 검은 머리가 하나도 없네.
  2. 2013.01.08 개미 그리고 베짱이
  3. 2012.11.11 비가 옵니다
  4. 2012.11.10 트위터 모바일로 뜰때 1
  5. 2012.10.18 이메일청구서 안열려 애태울때 (퍼온글)
  6. 2012.09.27 고통은 기쁨의 한 부분
  7. 2012.08.26 소나기 내리는날
  8. 2012.06.02 정릉천 오리
  9. 2012.04.22 개나리
  10. 2012.02.10 하얀 눈 위에

검은 머리가 하나도 없네.

 

검은 머리가 하나도 없네.

옆에서 나의 머리 말리는 것을 보고

마누라가 하는 말이다

돌이켜 보면 일찍부터 새치처럼 나오더니

50 초반부터 백발이 되어 버렸다.

 

 

서서히 백발이 되어 있었겠지만

나도 가만히 거울을 보면 새삼 옛날이 떠오른다.

늘 같은 것처럼 염색을 해야겠지만

모든 것이 변해 가는데

머리만 까맣다고 늘 예전이 아닌 것처럼 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염색을 했었건만

붙잡지 못한 세월이라서

되돌릴 수 없는 것이라서

세월을 거스를 수가 없어서

그냥 하얀 머리로 살아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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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4반  (1) 2010.04.26
Posted by 늘 푸른
,

개미와 베짱이


개미는 우리가 아는것처럼 부지런 하다 

말로써 표현 할수 없을정도로 부지런해서 곡식도 쌓아놓고

세간도 늘리고 집도 자꾸만 늘려서 편히 지낼 형편인데도 

쉬지 않고 일을 한다 


베짱이는 계속 놀고 먹다가 추운겨울이 오니 

먹을것도 없고 잠잘곳도 없느 형편이 되어 있다


어릴때 교과서 에서 배운 이야기이며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 인데 


개미는 있는죄로 많은 세금을 내어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위하여

권력 가진자들 뒷바라지 하는데

일조를 한다 


불노소득으로 재벌된 사람들은 이핑계 저핑계로 

세금을 피할 방법만 궁리 하고 

개미가 되려는 사람들만 봉이 되어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세금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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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늘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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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옵니다

빨갛게 노랗게 바래버린 낙엽은

애써 버터 보아도

바람이 알밉게 거들어 줍니다

 

 

Posted by 늘 푸른
,

갑자기 트위터가 모바일 스타일로 되어 버리더군요

그런데 아래 주소를 클릭 하니 예전 PC로 바뀌는군요

이유는 몰라요 검색 하여 얻은것입니다

http://mobile.twitter.com/settings/change_ui

 

Posted by 늘 푸른
,

이메일로 각종 청구서를 받아보는데, 보안메일중에 소프트 포럼 보안을 사용하는 LG U+ , 현대카드 등 여러업체가 있습니다.

가끔, 무엇이 문제인지 몰라.. 아래와 같이



XecureExpressⓘ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위한 파일 복사가 실패했습니다. 설치가 취소되었습니다.

뜨며 설치되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죽어라 백날 지웠다 새로 설치해봐도, 제대로 설치가 안되죠..

문제는 이러한 문제가 그렇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보안업체 소프트포럼 홈페이지를 가보면 가관입니다

이게 정말, 보안업체의 사이트인지 유령회사 사이트인지 구분이 안가죠.

이런 업체가 보안을 담당하고 있고, 유명 금융권에 보안을 제공한다는 것이 기가막힌겁니다.

어디다, 이메일문의를 할수도 없고, 기술상담쪽 문의를 해도, 답장은 커녕 읽지도 않습니다.

죽어있는 게시판도 상당합니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통화를 해야하는데, 또 고객센터 걸면, 다른 연락처를 또 줍니다.

뭐하는 회사인지 이정도면...뭐...

막상 담당자와 통화를 할려면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정작 중요한 파일 같은걸 해당 홈페이지에서 다운을 받을수 있게 해놓아야 하는데..

카드사나 은행사 전부 소프트포럼 쪽으로 연락하라고 만 합니다.

소프트 포럼은 또 연락이 안되죠.. 간신히 연락되서 원격을 받았는데, 기껏 하는소리가 버젼이 낮아서 나타나는

현상이랍니다. 그러곤 쑥떡쑥떡 뭘하는지 모르는데, 어느새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물어물어... 간신히 다운로드 링크를 받았습니다.

왜 이런걸 비밀로 하고, 사용자가 문제가 생겨도 직접 받을수도 없는 이런 보안업체의

서비스는 골때립니다. 말로 표현을 할수가 없습니다.

한컴을 인수할 정도로, 규모가 있는 업체의 서비스나 홈페이지 운영관리 보고 있으면, 피토합니다.


http://download.softforum.co.kr/Published/XecureExpressI/v2.6.0.9/xei_control.exe

http://download.softforum.co.kr/Published/XecureExpressI/v2.6.0.9/xei_control2.exe


링크대로 차례로 설치를 하시면, 보안 이메일 청구서를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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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은 기쁨의 한 부분 금붕어는 어항안에서는 3천개 정도의 알을 낳지만 자연상태에서는 1만개 정도 낳습니다. 열대어는 어항속에서 자기들끼리 두면 비실비실 죽어버리지만 천적과 같이 두면 힘차게 잘 살아 갑니다. 호도와 밤은 서로 부딪혀야 풍성한 열매를 맺고 보리는 겨울을 지나지 않으면 잎만 무성할뿐 알곡이 들어차지 않습니다. 태풍이 지나가야 바다에 영양분이 풍부하고, 천둥이 치고 비가 쏟아져야 대기가 깨끗해 집니다. 평탄하고 기름진 땅보다 절벽이나 척박한 땅에서 피어난 꽃이 더 향기롭고, 늘 따뜻한 곳에서 자란 나무보다 모진 추위를 견딘 나무가 더 푸릅니다. 고통은 기쁨의 한 부분입니다. - 좋은 생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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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내리는날

글/이병주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
주체 못하는 푸름의 잎사귀는
매미의 애절함 안고
파르르 떨고 있을때

짓궂은 소나기
모든 것을 멈추게 해놓고
진한 물안개 피운다.

놀러 나온 개구리 
펄쩍 뛰는 뒷모습 쳐다보면
훌쩍 가버린 오후 한 자락 움켜쥐고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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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늘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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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해 부터인가 정릉 시장 있는 개천에는 오리가 살고 있다

철새가 아닌 텃새로 말이다 

그러다 보면 새끼를 부화시켜 종종 볼수 있는데 올해는 일찍 부화 시켜서 

장마전에 많이 클것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


그러나 철부지 아이들 제발 돌 던지지 말았으면....

 

외환은행 맞은편 으로 들어와서 다리 밑에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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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늘푸른 다락방/봄 2012. 4. 22. 20:14

    개나리
    이병주

    챙기지 못한 그리움
    늘어진 꽃가지에 담아 놓으면
    내린 봄비에
    수줍어 고개 들지 못하고
    흐드러진 가지만 흔들거립니다.
    노란 나비 찾아와
    겨우내 못 다한 인사 하려 왔다가
    간지러운 사랑 내려놓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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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늘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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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 위에

글/이병주

즐거웠던 날들
다시 그린다 해도
돼올 수 없는 지난날이겠지만

그리움 채워
다시 그리고 싶은 옛날입니다.

외로움 저민 가슴에
덧없이 떠나버린 모습
더 지워지기 전에

진실 담은 마음으로
소복이 내린 눈 속에
지나간 추억 그려 놓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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